유-청소년 지도 원칙(1호) > 축구교실

본문 바로가기


회원가입 ID/PW 찾기
 
기아자동차 광주지회
대의원대회 생중계 보기
HOME > 동지마당 > 축구교실

유-청소년 지도 원칙(1호)

페이지 정보

체육부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작성일2010-01-27 11:12 조회2,457회 댓글0건

본문

1. 5~6세 아이들은 어떤 성향을 갖고 있나?

나이 어린 아이들은 끊임없이 움직인다. 가끔은 아무런 제약도 없는 게임을 통해 놀이 시간을 시작하라. 그러면 아이들은 미친 듯이 뛰어다니며 좋아라 점프를 하고, 기어오르고, 슈팅을 할 것이다. 5~6세 아이들에게 운동은 기본적인 오감의 발달에 기본적이고도 필수적인 부분이다. 이때 아이들이 단지 축구를 통해서만 운동을 하게 해서는 안 된다. 다양한 신체 활동을 하게 함으로써 다음과 같은 효
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 아이들의 강점을 키워준다. (ex. 호기심, 자발성, 활동성과 놀이에 대한 욕구, 체육활동을 즐기는마음, 도전을 기꺼이 받아 들이는 자세등)

- 배움에 대한 욕구와 어려운 도전에 대한 응전의 자세를 일깨워 준다.

- 현대 사회가 초래하는 신체 활동의 부족과 감정의 과부하를 해소한다.

- 아이들의 신체뿐 아니라 정신적, 감성적, 사회적 발달을 촉진 시킨다.

 


3. 나이에 맞는 목표와 활동을 선택하라.

5~6세 아이들은 어른과 강한 유대 관계를 형성한다. 그들은 지도자를 하늘처럼 우러러본다. 아이들이 편안함을 느끼게 하려면 열린 자세와 따뜻함, 신뢰할 수 있는 열정으로 다가가야 한다. 이 연령대의 아이들을 가르칠 때는 지도자의 인성이 매우 중요하다.

예전 연재에서 경험 없는 지도자가 어린 아이들을 가르치며, 어른들에게나 맞는 전문적인 축구에 초점을 맞출 경우 아이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문제를 지적한 바 있다. 아래 표에서는 문제가 되는 잘못된 기대를 수정하면서 아이들의 능력과 발달 단계에 맞는 훈련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3-1. 즐기게 하라

아이들이 게임에 즐거움을 느끼게 하려면 외부에서 부과된 규칙을 최소화 하고 자유롭게 플레이 할 수 있게 해야 한다. 아이들이 혼자서, 또는 친구들과 여러 가지를 시도해 보고, 스스로 해결책을 발견할때까지 놔둔다.

3-2. 중요한 것은 경험

순위나 우승은 이단계에서 중요하지 않다. 모든 아이들이‘이기는 경험’을 할 수 있게 끔 다양한 게임과 시합을 조직하라. 특히 장애물이 있는 코스를 이용한 게임은 아이들이다

방면의 신체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한다.

3-3. 포괄적인 동작 훈련을 강조하라

아이들의 연령 수준에 맞는 기본적 훈련 과정에 대한 정보를 숙지한다.(다음 호에 소개 예정) 넓은 범위의 신체 활동과 게임들은 매 훈련을 하나로 묶는다. 이때 아이들의 동기를 유발하는 이야기를 들려 준다면 이상적이다. 일반적 운동 훈련과 축구의 특성을 결합한 훈련을 통해 축구 훈련도 조금씩 병행해나 간다. 그러다 훈련의 높은 단계에 이르렀을 때, 아이들을 소그룹으로 나눠 골대를 두고 축구시합을 하게 할 수도 있다.

 


 

4. 저학년 축구 지도자의 역할 : 팀 동료, 엔터테이너, 이야기꾼!

어린 아이들을 지도한다는 것은 단지 게임이나 연습을 조직하는 것 이상이 되어야 한다. 지도자는 단순히 운동을 가르치는 것 외에도 할 일이 많다.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아이들을 격려하고, 아이들이 잘한 것을 찾아 칭찬해줘야 하며, 갈등을 조정하고 아이들의 이야기와 요구 사항에 귀 기울여야 한다. 또한 적극적인 참여로 경기를 부드럽게 이끌고, 선수들의 유니폼 착용을 도와주거나 운동화 끈을

묶어주는 등의 간단한 의무까지도 기꺼이 실행하라.

5~6세 아이들을 가르치는 단계에서는 아이들의 동기를 유발하는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다양한 신체 활동과 자유로운 게임을 실시하는 것이 전통적으로 사용되는 방식이다.

4-1.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를 사용하라!

어린아이들을 지도한다는 것은 언어와 제스처, 그리고 아이들의 연령에 맞는 설명을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게임과 연습을 하나의 작은 이야기로 묶거나 요정이나 동물이야기 같은 예를 들어 흥미를 유발한다. 이것은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동시에 동기를 심어주는데 효과가 있다.

4-2. 보조자를 둬라!

이 나이 또래의 아이를 여러 명을 한 사람이 감당하기란 벅차다. 특히 규모가 클 경우에는 경기나 연습을 위한 자잘한 일들(신발끈 매기, 선수 격려 등)이 꽤 많기 때문에 1명의 지도자로는 상황을 감당하기 어렵다. 따라서 훈련을 보조해줄 사람이 필요하다.

4-3. 창의력을 키워라!

실시하는 게임의 모든 변용을 일일이 설명하지 않도록 한다. 대신 아이들의 자신감을 키우도록, 아이들 스스로 새롭게 게임을 창조해보고 나름대로의 해결책을 찾도록 격려하라.

4-4. 집합 장소를 표시하라!

어린아이들을 훈련할때는 집합장소를 확실히 표시해야 한다.  각각의 장소마다 다른 이름을 부여하고 다른색으로 표시 한 뒤 필요할때 선수들을 집결시킨다. 예를들어 지도자가 새로운 게임에 대해 설명할 때나 플레이를 시작할 때, 휴식을 취할 때 등의 상황마다 항상 정해진 장소로 모이게 한다.

4-5. 온전히‘놀기 위한’시간을 마련하라!

아이들은 훈련이 시작될때 특히 흥분 상태가 돼 통제가 어렵다. 그러므로 아이들이자유롭게 공을 가지고 놀 수 있는‘놀이 시간’으로 훈련을 시작해야 한다. 물 먹는 시간이나 준비시간 등 훈련 중간 중간‘놀이시간’을 추가하는 것 도무방하다.

4-6. 플라스틱 공을 사용하라!

어느 장난감가게에서나 싸게구입할 수 있는 플라스틱공을 활용하라. 다양한 무늬와 색깔에 가볍고 높게튀는 공(맞았을 때 아프지 않아야함)을 이용하면, 보다 단순하면서도 손쉽게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어떤 게임을 하건 아이들이 득점을 많이할 수 있도록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